전철 수조원대 수주 나눠먹기 현대로템 등 과징금
상큼한금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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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23:56
공정거래위원회는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등이 발주한 철도차량 구매 입찰에서 수년간 낙찰 예정자와 물량 등을 담합(공정거래법 위반)한 현대로템, 우진산전, 다원시스에 시정명령과 총 564억7천800만원(잠정)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업체별 과징금 부과액은 현대로템 323억600만원, 우진산전 147억9천400만원, 다원시스 93억7천800만원 등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07564?sid=101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사실상 현대로템 독점 체제
하청 업체였던 우진산업이 2010년부터 성장해서 잠재적 경쟁 상대로 인식
경쟁 사전 차단 위해 담합 시작
이후 2015년부터 다원시스가 뛰어들어서 입찰 경쟁하다가
2019년부터 다시 담합 시작
이 과정에서 현대로템이 스스로 '맏형'이라고 칭하며 중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