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검사 인증했다가 더 욕먹은 보디빌더
쾌적한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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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03:07
시메온 판다 (simeon panda)
80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가진 유명 헬스 인플루언서로
오래전부터 자긴 한평생 내추럴이라고 주장했지만 사람들이 믿지않자
유튜브에 혈액검사와 거짓말 탐지기를 실시해서 통과하는 영상을 올렸음
근데 댓글들을 보면 비꼬는 반응이 주류인데 그 이유가 뭐냐면
시메온 판다의 몸은 식단관리랑 운동만으로 만들수 있는 수준의 몸이 아니였음
마지막짤 판다 오른쪽에 있는 애가 누구냐면
풀약꽂은 황철순이 선수시절 한번도 못이겼던 약쟁이계 탑티어 율리시스 주니어인데
그런 율리시스를 상대로 꿀리지 않으며 특정부위는 심지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줌
약물 주제로 다루는 북미 유튜버 그렉 듀셋과 mpmd는
시메온 판다는 혈액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고 저걸 내추럴이라고 믿는 애들이 시력검사를 받아야 된다며 내추럴일수가 없다고 단언함
도핑검사 과정이 정확한지도 의문인데
저기 단체에선 자기들의 거짓말탐지기가 정확도 98프로라고는 하는데
거짓말탐지기는 정확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게 정설이라 세계에서 가장 권위높은 반도핑단체인 WADA에서도 큰 비중을 두고 있지 않음
시메온 판다는 WADA나 그 산하 단체가 아닌 영국 듣보 사설단체에서 자신이 원하는 날짜에 도핑을 받았는데
도핑을 언제 하는지 알면 약물의 반감기를 계산해서 도핑을 쉽게 피할 수 있기에
사전예고 없이 검사하는 불시도핑 외엔 사실상 의미가 없는게 정설임
결국 시메온 판다는 현재에도 해외 헬스 커뮤니티에서 fake natty의 대표격인 사람으로 조롱받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