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는 여자 후배가 스토킹당해서 도와달라고 한적있는데
상큼한금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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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8 19:22
대학생때 누가 스토킹한다고 집에좀 와달라그래서 갔더니
저녁 9시~11시쯤 사이에 맨날 전봇대에서 보고있다고
알바끝나면 10시좀 넘는데 그때 기다리는거같다고해서
저녁같이먹고 같이 들어가서 후배 원룸에서 기다리는데
야식으로 떡볶이랑 뭐 사서 맥주한잔하면서 기다렸음
11시쯤 누가 와서 전봇대에 기대는거임
근데 보니까 아저씨가 오줌싸고가더라고
그래서 오늘은 없는데? 하니까 후배가 침대에 걸터앉아서
옆에 톡톡치면서 여기 앉아보라면서
솔직히 말해준다고 하더니 맥주 남은거 다 마시고
사실 스토커 없다고 내가 스토커 당할 얼굴이냐고 해서
예쁘장해서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했다고 하니까 배시시웃으면서 안겨들면서
사실 오빠 부르고 싶어서 지어낸거라고
여태까지 기다려 준거보면 오빠도 관심있는거아니냐고
해서 술김에 바로 정신없이 키스박았는데
꿈에서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