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셀틱행 두고 잡음
양타락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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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1 10:57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11/0001540985
셀틱 이적과 관련된 오현규와 수원 구단 입장을 종합하면 양 측 모두 명분을 갖고 있기는 하다.
오현규는 1년 뒤 똑같은 오퍼가 다시 온다는 보장이 없고, 셀틱을 현재 이끌고 있는 호주 출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 때까지 지휘봉을 잡을지도 알 수 없다보니 지금 스코틀랜드로 가고 싶어한다.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한국과 일본 선수들의 유럽 진출 현황이 극명하게 갈린 만큼 태극전사들의 유럽 진출이라는 지지도 확보할 수 있다. 이적료도 27억원이면 준수하다.
오현규는 1년 뒤 똑같은 오퍼가 다시 온다는 보장이 없고, 셀틱을 현재 이끌고 있는 호주 출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 때까지 지휘봉을 잡을지도 알 수 없다보니 지금 스코틀랜드로 가고 싶어한다.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한국과 일본 선수들의 유럽 진출 현황이 극명하게 갈린 만큼 태극전사들의 유럽 진출이라는 지지도 확보할 수 있다. 이적료도 27억원이면 준수하다.
하지만 수원 역시 1년 정도는 오현규를 더 붙잡아 두는 것에 무리가 없다.
오현규는 2019년 수원에 입단한 뒤 이듬해 5월 상무로 갔다. 1년 반 군팀에서 뛰고 올해 다시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에서 1년간 뛰며 36경기 13골을 터트렸다.
주전 입지를 잡아 제대로 뛴 것은 올해 1년 뿐인데, 산하 유스 출신으로 구단의 지원을 받아 어린 시절 성장한 그가 해외로 나갈 정도로 수원에서 헌신했다고 간주하긴 어려운 것도 맞다.
오현규는 2019년 수원에 입단한 뒤 이듬해 5월 상무로 갔다. 1년 반 군팀에서 뛰고 올해 다시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에서 1년간 뛰며 36경기 13골을 터트렸다.
주전 입지를 잡아 제대로 뛴 것은 올해 1년 뿐인데, 산하 유스 출신으로 구단의 지원을 받아 어린 시절 성장한 그가 해외로 나갈 정도로 수원에서 헌신했다고 간주하긴 어려운 것도 맞다.
수원은 오는 1월 3일부터 거제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오현규는 당장 이적을 바라고, 수원은 1년 잔류를 원하는 상황에서 어떤 결론을 도출하게 될지 궁금하게 됐다.
오현규는 당장 이적을 바라고, 수원은 1년 잔류를 원하는 상황에서 어떤 결론을 도출하게 될지 궁금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