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진주성 전투때 일본군이 동원했던 전략들
불나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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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23:21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 나왔던 죽편(대나무 방벽).-일본 전국시대 배경-
일본어로 타케타바(竹束)라 불리는 '죽편'은 대나무를 엮어 만든 방패물인데, 화살이나 돌을 막으면서 총구를 통해 조총을 발사하는식입니다.
가토 기요마사가 소 수천 마리를 잡아 가죽을 벗겨 큰 거북 껍질처럼 지붕 씌워 마차로 활용했던 공성용 무기로 20~30명이 그 안에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귀갑차’(귀갑거)로 불리며, 제2차 진주성 전투에 투입되었는데 저 두꺼운 소가죽이 단순 화살이나 불로는 뚫지 못했다고 합니다. 저 귀갑거(귀갑차)로 성벽 바로 앞까지 닿아 성벽을 무너뜨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