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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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8 03:21
ㄹㅇ 그냥 원래 인심좋은 사람이 베푼거지 시골이 인심좋다는거 개소리임 ㅋㅋ
거 구라가 아닌 게 조부모 장례 치르고 선산 쪽에 운구 옮길 때 마을 사람이 길 막아서 200m면 올라갈 언덕길을 1.5km 넘게 돌아가서 묻은 적이 있음 ㅅㅂ..조온나 웃긴 게 왜 막는 건지도 모르겠고(어른들 말로는 친척 어르신들이 전부 고향 떠나 서울 쪽으로 출가해서 그런다 뭐다 이런 말했음)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친척 어르신들이랑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이라 했는데 갑자기 길 쓰지 말라고 해서 돌아감 ㅅㅂ ㅋㅋ 운구할 때 경운기로 길 막아놓고 앉아서 감시하더라 ㅋㅋ
젊은 사람들이 다 편한것만 하려고 그런다농사지을 생각안한다 이러는데이 사람 저 사람 만나보면 도시생활 자체가 잘 안맞아서 귀농 의사 있는 사람들이 있음. 아예 없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있음그런데 저렇게 텃세를 부려버리면 대체 누가 내려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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