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애기랑 아내 버리고 도망간 유명 스님
탐미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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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3:28
- 폭행사건에 이어 종교 윤리의식 해이까지 조계종 이래도 되나 - 봉은사 주지스님의 상자. ‘카이스트’ 스님으로 유명세 얻어 성공 - 아이 낳고 위장이혼으로 봉은사 입성 - 조계종 스님으로 있으면서 둘째 아이까지 낳아…양육은 홀로 남겨진 아내 몫 - 불교계 명성 쌓으며 각종 언론과 출간 활동으로 입지 굳힌 비윤리적 행위 도연스님(본명 최현성)은 20세에 국내의 작은 불교 종파에 들어 갔다. 해당 종파에서는 승려의 결혼을 허용했다. 이후 그는 같은 종파의 여성과 결혼하고 첫 아이를 낳았다. 작은 종파를 넘어 더 큰 명예를 얻고 싶었던 도연은 더 큰 기회가 있는 조계종 입적을 원했다. 하지만 조계종은 결혼한 상태로는 입적이 불가했다. 이에 그는 당시 아내에게 위장이혼을 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아내는 “조계종으로 가서 양육비와 생활비를 벌겠다”는 말만 믿고 위장 이혼에 합의를 했다. 조계종으로 옮긴 그는 ‘카이스트 스님’으로 자리매김 하며 조계종 주지스님의 양아들(상자)이 되는 것에 성공했다. 이 와중에도 그는 전 아내와의 만남을 지속했으며 둘째 아이를 임신시켰다. 그러고는 아내에게 위장이혼이 아닌, 정식 이혼을 해줄 것을 강요했고 결국 아내는 법적 이혼 상태로 둘째를 낳고 여자의 호적에 아이를 올렸다. 현재 그의 첫째는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며, 둘째 역시 곧 학교에 갈 나이로 성장했다. 현재 아이들은 자신들의 아버지가 조계종 봉은사 유명 스님이라는 것도 모르고 성장하고 있다. 도연의 아내와 아이들은 천안에 거주중이다. 이런 사실을 알고 분개한 주변인들이 그의 책을 출판해준 출판사와 봉은사에 제보를 하기도 했으나, 그는 첫째 아이는 결혼이 가능했던 종파에 속해 있을 때 낳은 것이라 계율상 문제가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 둘째 아이는 이혼한 상태에서 전 아내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배어 출산한 것이라는 거짓말로 출판사와 봉은사를 속였다. 그러는 동안 그는 봉은사에서 주관하는 명상 수업 서비스와 출판한 여러권의 책을 통해 부를 얻었으며, 카이스트 출신으로 조계종 주지스님의 학비지원을 통해 종교학 박사(동국대) 스님이라는 사회적 명예까지 성취하게 됐다. 그는 여전히 조계종에서 제공하는 학교 기숙사와 별도의 거처에 기거하며 스님으로써 하면 안되는 금기인 육식과 음주를 상습적으로 행하고 있다. 유명 강사 ‘김창옥’씨가 운영하는 민간회사에서 근무하며 부가 수입을 올리는 등 불가에 입적한 승려로써 지켜야할 계율들을 어기고 있다. 개인 윤리적인 측면에서도, 불가 승려로써의 자격 측면에서도 많은 과오를 범했던 도연스님과 같은 사람이 중생을 구원하는 구도자의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 것은, 그를 우러러보는 대중들에 대한 기만이자, 국내 제 1의 불교 종파인 조계종의 평판에도 심각한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 판단해 본 내용을 폭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