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잘 모르는 넘 스시 오마카세 갔다가 볼빨개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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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잘 모르는 넘 스시 오마카세 갔다가 볼빨개진 이야기

갯쥐똥트리 4 992 0 0

와이프랑 결기 1주년. 스시 오마카세 가서 무리하고 오기로 결정남


예약하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콜키지라는게 보임. 콜키지 3만원이었나..?(750ml)


아 ㅋㅋ 위스키 750ml  3만원 내면 주는건가보다 ㅋㅋ  와이프랑 둘이 혜자네 ㄹㅇ ㅋㅋ하며 가서 먹기루함


오마카세 첫 에피타이저 나올때 저 콜키지하려구요 ^^*


직원은 이때 좀 눈치깐듯...술 가져온거도 안보이는데 콜키지를 언급하니까...


알겠습니다. 하시더니 퇴장 후 다른 직원 오셔서 혹시 따로 가져오신 술은 없으시냐고 물으심


넵^^*...? 그때 나도 눈치까고 아 주류 주문하려구요...했음


직원도 아 그러십니까^^? 메뉴판 가져다드리겠습니다. 하고 퇴장하심


와이프랑 둘이 볼빨개져서~ 촌놈인거 다 티났다구... 암튼 마싯게 먹구옴


펨붕이들은 오마카세 가서 이런 일 없도록 ^^! 수고!! 즐퇴^^

 



4 Comments
친절한루카 2023.01.18 09:08  

그 집 장사 잘하네, 손님 무안할 수도 있는데 응대를 잘 했네

카코딜락 2023.01.18 09:22  

 술 파는 매장에서 외부 주류 반입 허락해주고, 와인 오프너나 얼음 버켓 등 부대 서비스 제공해주는 대신 받는 값이라고 보면 됨.

유명한카르텔선 2023.01.18 10:04  

ㄹㅇ 서비스가 좋아서 만족했음 비싸도...

주사파파 2023.01.18 10:17  

자기네들 파는 술 사먹어야하는데 딴거 먹으면 그정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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