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최용수 "양현준 마스크? 부드러운 말로 벗으라고 권유"
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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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23:13
경기 소감은.
비록 원정이지만 첫 승이라는 목표를 위해서 선수들이 나름 준비를 잘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못했다. 전반전에 무기력한 경기를 했고 선수들의 몸놀림이 무거웠다. 이후 후반전에 빠른 역습이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첫 승을 하기 위해서 조급하기보다는 무엇인 문제인지 봐야 할 것 같다. 다음 홈에서의 경기는 첫 승을 거두기 위해 준비를 잘하겠다.
양현준이 마스크를 썼다가 중간에 벗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하다가 보는 내가 답답했었다. 두 차례 장면을 보면 마스크로 인해 판단이 늦어져서 벗는 것이 낫지 않겠냐고 부드러운 말로 전해줬다. 이후에 아주 좋은 장면을 만들었지만 양현준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무리 능력을 키워야 한다. 기회가 왔을 때 살리는 것에 차이인데 보여주는 것에서 끝났다. 다만 컨디션이 올라온 것은 눈으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