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지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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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07:47
안보냄 ㅋㅋ
그래도 보내야겠지 싶었는데그리 받고 나중에 연락을 유지하거나 답례를 하는 사람이 거이없다는걸 깨달아서 이젠 무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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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한다, 무시한다 그러는데사람일이라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님모바일 청첩장 와서 인사하고 그렇게 얘기나누다 보면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있고청첩장 받고 얘기 나누다가 아니다 싶으면 그래 축하해 행복하게 잘 살아~ 하면서 인사정만 해줘도 될때가 있음커뮤에선 걍 차단박는다 이러는데그런 사람 한번도 못봄
진짜 대학교 1학년 때 잠깐 알던 애가대학 4년, 군대 3년, 입사 3년이 지나고 나서 갑자기 문자가 온 적이 있음심지어 전화번호가 바꼈는데, 같은 그룹 다른 계열사면 전화번호가 검색이 되거든?내 이름까지 검색을 해서 알아내서는 연락한거임 난 그 놈 번호도 없어서 모르는 번호로 뜨고그것도 아르주나야 잘 지내? 이렇게 보내지도 않고야 나 X월에 결혼하는데 언제 볼까? 모르는 번호로 이렇게 며칠을 연속해서 문자 보내는데 놀라운걸 넘어서서 무섭기까지 하더라
인사치레는 해야 생각이라도 해보지 모바일청첩장만 띡 보내면 그냥 호구로 본다 생각들어서 기분나쁨 당연히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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